최상위와 최하위 계층의 사교육비 격차가
10배 이상으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2.4분기 전국 가계수지 동향에 따르면
소득 최상위 10%에 해당하는 10분위 계층의
월 평균 보충교육비는 31만6천원으로
최하위 10%인 1분위 계층 3만 천원의
10.2배에 달했습니다.
이는 2003년 7.1배, 2004년 9.2배 등으로
사교육비 격차가
계속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10분위와 1분위의 10개 소비지출 항목 중
보충교육비를 포함한 교육비 격차가 8.3배로
가장 높아 소득 격차가 학력 격차로 이어져
빈곤의 대물림이
이뤄질 가능성도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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