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문제를 둘러싼 갈등으로

법정 다툼을 하고 있는

광주시장과 열린우리당 국회의원들이

예산 문제로 다시 만나게 돼

회동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모레(18일), 열린우리당 소속의

지역 국회의원들과 정책 간담회를 열고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 등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에

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방침입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에 이어서 열리는

열린 우리당과의 이번 정책 간담회는

예산 지원 문제를 둘러싸고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박광태 시장을

명예 훼손 혐의로 고소한 상황에서

이뤄진다는 점에서

간담회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