홧김에 방화(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8-16 12:00:00 수정 2006-08-16 12:00:00 조회수 0

◀ANC▶

아들이 홧김에 지른 불 때문에

70대 노인이 숨졌습니다.



나주의 한 농촌마을에서는

경운기 도난사건이 잇따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의 사건사고 소식 김철원기자입니다.



◀END▶

◀VCR▶

오늘 새벽 3시 30분쯤

담양군 고서면 원강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안방에서 잠을 자던

71살 정 모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정씨의 작은 아들이

큰 형과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YN▶마을주민

"평소엔 마음도 깨끗하고 정직한데

술만 먹었다 하면 귀신이 든 사람처럼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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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농촌 마을에서 경운기 도난 사건이 잇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13일 나주시 문평면 송산리에서는

논일을 위해 논두렁에 세워둔

이 마을 주민의 경운기가 누군가에 의해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INT▶홍완기/피해주민

"어쩔 수 없이 다시 살 수밖에..."



이 마을에서는 최근 3년동안에만

경운기 넉대가 도난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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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방법원은 교수 공채과정에서

논문실적을 급조해 심사를 통과한 혐의로 기소된 광주교대 모 교수와 당시 지원자 등

2명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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