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전남도의회 의장들이
도 산하 기관으로 속속 복귀하면서
보은 인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박병열 전 도의회 의장이
최근 전남도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
내정된데 이어,
김철신 도의장도 여수세계박람회
지방유치위원회 집행위원장에 임명됐습니다.
하지만 이들 두 전 의장들이
지난 5.31 선거에서 박준영 도지사의
선거운동을 도왔다는 점에서 보은인사가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도체육회 상임부회장 자리는
최근 대부분의 광역단체에서 없애고 있는데다
6개월 여 동안 공석이었다는 점에서
안팎으로부터 곱지않은 시선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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