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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오지호화백의 예술혼이 담긴
광주시 지산동 초가집을
문화재에서 빼달라는 인근 일부주민들의 요구가
계속되고 있어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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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양화의 선구자 격인
고 오 지호 화백과 오 승윤 화백의 예술혼이
묻어있는 지산동 초가집.
광주시 지정문화재 6호입니다
이 문화재의 지정을 해제해달라고
인근 주민들이 요구하면서
후손들이 고민에 빠졌습니다.
각서를 요구 하는가 하면,
최근 들어 텃밭 상추가 베어 나가고 사릿문이
부서지는 수난을 당했습니다.
수경이
친구 ◀INT▶ ◀INT▶
올초 지산동 일대가 주거환경 개선지구로
정해지면서 부터 일어난 일들입니다.
이 문화재때문에
반경 200미터 주위가는
건축 제한을 받게 돼 개발이익이
줄어들게 됐다는 것이
가칭 재개발 추진위원회의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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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주민들의 문화재 해제 주장에 대해
광주시의 입장은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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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 아파트를 지어 개발이익을 낼려는
개발업자들과 일부 주민들의 의견이 맞물려,
소중한 문화재가 벙어리 냉가슴을 앓고
있습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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