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해제하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8-16 12:00:00 수정 2006-08-16 12:00:00 조회수 1

◀ANC▶



고 오지호화백의 예술혼이 담긴

광주시 지산동 초가집을

문화재에서 빼달라는 인근 일부주민들의 요구가

계속되고 있어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한국 서양화의 선구자 격인

고 오 지호 화백과 오 승윤 화백의 예술혼이

묻어있는 지산동 초가집.



광주시 지정문화재 6호입니다



이 문화재의 지정을 해제해달라고

인근 주민들이 요구하면서

후손들이 고민에 빠졌습니다.



각서를 요구 하는가 하면,

최근 들어 텃밭 상추가 베어 나가고 사릿문이

부서지는 수난을 당했습니다.



수경이

친구 ◀INT▶ ◀INT▶



올초 지산동 일대가 주거환경 개선지구로

정해지면서 부터 일어난 일들입니다.



이 문화재때문에

반경 200미터 주위가는

건축 제한을 받게 돼 개발이익이

줄어들게 됐다는 것이

가칭 재개발 추진위원회의 주장입니다.





◀INT▶

◀INT▶



일부 주민들의 문화재 해제 주장에 대해

광주시의 입장은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INT▶



고층 아파트를 지어 개발이익을 낼려는

개발업자들과 일부 주민들의 의견이 맞물려,

소중한 문화재가 벙어리 냉가슴을 앓고

있습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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