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 일대 바다에 내려졌던 적조경보가
고흥군 도화면 앞바다까지 확대 발령돼
피해가 우려되고 잇습니다.
전남도는 오늘 적조경보가 확대 발령됨에 따라 양식 어민들에게 황토를 미리 준비하는 한편
산소공급기를 가동하고 양식장 내 먹이 공급을 중단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전남도는 아직까지는 적조경보 발령 지역이
양식장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만
적조 밀도 증가와 함께 범위가 확산될 경우를 대비해 어장 정화선과 철부선, 예인선 등을 동원해 바로 황토를 살포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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