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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율성 국제 음악제가
올해도 우여곡절끝에 치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행사를 광주 남구청이 주관을 하고
광주시도
일정 부분 지원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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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 운동가이자
중국 3대 음악가로 추앙받고 있는 정율성,
광주와 중국을 잇는
문화교류의 가교로서 더없이 좋은 인물입니다.
게다가 선생의 음악은
중국인을 넘어 아시아인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다는 평갑니다.
◀INT▶ 국경완
◀INT▶ 강원구.
이 때문에 정율성 국제 음악제는
광주를 대표할 문화상품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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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문제는
대규모 행사를 치르는 데 필요한 예산입니다.
◀INT▶ 남구청장.
이런 상황에서 광주 남구는
광주시가 직접 개최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광주시는 이에 대해 장기적인 안목에서
음악제를 맡아서 추진해야겠지만
올해 행사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대신 지난해처럼 남구가 준비하면
예산지원 등 나름의 역할을 하기로 했습니다.
◀INT▶ 홍진태.
광주를 넘어 아시아의 문화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는 정율성 음악제,
차질없는 추진을 위한
광주시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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