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보상비 지연 고통(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8-18 12:00:00 수정 2006-08-18 12:00:00 조회수 0

◀ANC▶



소 브루셀라병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살처분 보상비가 제때 지급되지 않으면서

농가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올해말부터는 이 보상금마저

단계적으로 축소돼 농가의 경영난이 가중될

전망입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브루셀라 병에 걸린 소들이 매몰 처분되고

있습니다.



올들어 상반기에 브루셀라 양성반응으로

이처럼 살처분된 소는 전남의 경우

천 6백 80두로 지난해보다 310두 이상

늘었습니다.



그런데 살처분된 소에 지급되는 보상지원금이

지난 3월이후 뚝 끊겼습니다.



농림부가 1차로 확보한 예산이 바닥나

전남에서만 140억원중 백억원이 아직 지급되지 않고 있습니다.



◀INT▶이용보 *전남도청 축정과*

///..추가 예산 확보되면 9월까지는 나올

것으로 본다..///



밀린 보상금이 지급된다해도 문제는 남습니다.



해마다 소값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는 11월부터는 살처분 소에 대한

보상 지원금마저 단계적으로 감축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INT▶ 문일남 *소사육농민*

//..소값 떨어지는데 보상도 줄어든다니

어떻게 해야할지...//



뾰족한 예방대책 없이 브루셀라병은 확산되고,

보상지원금도 사라질 위기에 처하면서

축산농가의 고민과 걱정은 점점 커져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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