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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탁하게 치러진 5.31 지방 선거 후유증이
예상보다 심각합니다
선거 사범이 가장 많은 광주 전남 지역은
군수가 구속된 화순군등에서 심각한 후유증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강세 기자
◀VCR▶
전형준 군수가 취임한지 한 달만에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화순군은 인사 파동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전군수가 구속되기 직전에 인사 발령을
낸 것입니다
◀INT▶ 문행주 의원
공무원 노동조합은 논공행상 인사라고 반발했고
인사에서 불이익을 받았다고 판단한 공무원
가운데 2명은 휴직계를 냈습니다
화순군은 민선 1기와 2기 때에는 임흥락 군수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군수직을 잃을 뻔 했고
민선 3기 때에도 임호경 군수가 취임 한 달만에 선거법 위반으로 구속된 곳입니다
◀INT▶
그동안 깨끗한 선거, 돈 안드는 선거를
강조해왔지만 공염불에 그친 셈입니다
◀INT▶
문제는 선거법 위반으로
단체장 자리가 위협 받는 곳이 화순 뿐 만이
아니라는데에 있습니다
5.31 지방 선거에서 광주 전남
지역은 75명이 선거법 위반으로 검찰에 입건돼
선거 사범이 전국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이에따라 선거법 위반에 대한 법적 조치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면 후유증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엠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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