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수련회 집단설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8-19 12:00:00 수정 2006-08-19 12:00:00 조회수 1

수련회에 참석했던 교인 백여명이

집단설사 증세를 보인 가운데 일부는

이질균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나

보건당국이 긴급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남 화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2박3일 일정으로 화순군 한천면

모 연수원 수련회에 참가한

광주.전남북 교인 6백여명 가운데 백여명이

귀가 후 복통과 심한 설사 증세를 보였고 두명은 이질균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대해 보건당국은

배아픈 환자만 다수 발생했을 뿐 이질균에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며

정밀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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