뙤약볕 아래서 밭일을 하던 70대 노인이
숨진지 이틀만에 발견됐습니다.
전남 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후 10시쯤 담양군 창평면 76살
임모할머니의 참깨밭에서 임씨가 숨진채
쓰러져 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임씨가 지난 16일 집을 나선 뒤
소식이 끊겼다는 주변사람들의 진술과
사망 당일 낮 최고기온이 섭씨 34도에 달한
점을 감안 일사병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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