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무료 환승 거부 방침을 유보했지만
파업 위기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내버스 노조는 노사 협상이 진척되고 있고,
시민들의 불편을 우려해
어제로 예정됐던
무료 환승 거부를 유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오는 30일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다음달 1일부터는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시내버스 노사는 임금인상과 체불임금 청산 등
핵심 쟁점을 놓고
협상을 계속하고 있지만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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