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특별교부금을 받아 세워진
광주의 한 사찰 안에 있는
건물의 용도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시민 길 모씨는 광주 진월동에 세워진
'청소년 문화의 집'은 사실상 사찰의 법당으로
공공성을 띤 수련시설이 아니라며,
이 시설에 특별교부금을 지원한
황일봉 남구청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오늘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사찰과 남구청은
진월동 '문화의 집'은 불교문화의 이해를 위해 지어진 수련시설이 맞다며
편의시설 등의 문제만 보완하면
운영하는 데 별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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