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광양 세풍지역에 오는 2009년

국제수산물가공 유통단지가 들어섭니다.



이 단지는 다국적 기업을 유치해

조성할 계획인데

국가 신인도 문제가

투자 유치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경무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광양시 광양읍 세풍리

이 곳 53만평에

농수산물과 식품 가공 유통산업에

국제 경쟁력을 지닌 네델란드 라보은행과

국내외 관련 기업간 공동개발을 통해

국제 수산물 가공 유통단지가 만들어 집니다.



전라남도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광양시,대림산업 그리고 라보은행은

지난해 9월 단지 조성을 위한 협정서를

체결했습니다.



네델란드의 라보은행은

국제 수산물 가공 유통단지 조성 프로젝트

컨설팅을 올해 말까지 마무리합니다.

◀ＩＮＴ▶

국내외 투자 기업이 선정되면

특수 목적법인이 설립돼

국제 수산물 가공 유통단지 조성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 수산물 가공 유통단지가 조성되면

동북아 수산물 가공 유통 거점기지로

발전할 것은 불을 보듯 훤한 일입니다.



그러나 최근 해수부에서

광양항 축소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광양항이 물류의 중심이 아니라고

판단됐을 경우

국제 수산물 가공 유통단지에

외국 기업의 투자 유치가 가능할 것인지,

곰곰히 생각해 봐야 할 때입니다.

MBC뉴스 조경뭅니다.◀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