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3원)급식업체 선정 논란-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8-22 12:00:00 수정 2006-08-22 12:00:00 조회수 0

◀ANC▶

학교 급식업체를 선정하는데

뒷말이 끊이지 않게 나오고 있습니다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교장이

학교운영위원들이 1순위로 뽑은

식자재 납품업체를 제끼고

2순위의 업체를 선정해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이 고등학교 교장은

학부모선정 위원들이 선발한 식자재 납품업체

두 곳을 외면했습니다.



특정 위원들이 이들 업체에 점수를 높게 줘

1위에 올랐다는 이유에섭니다.



평가위원들은 최고,최저 점수를 제외하고

다시 평점을 매겼지만

1위 업체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교장은 다음날 학교운영위원장등을

대동하고 직접 실사에 나섰습니다.



◀SYN▶



그리고 축산과 공산품에서 2순위로 올라온

업체 두곳을 납품업체로 선정해버렸습니다.



학부모들의 평가가 공정성이 떨어져

직접 나섰다는 것입니다



◀SYN▶



평가에 참여했던 학부모들은

교장의 행태에 크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교장이 염두에 뒀던 업체가 밀리자

학부모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며

자의적으로 선정했다는 것입니다



◀SYN▶



개학을 앞두고

학급급식업체 선정 관련 잡음이 끊이질 않자

광주시교육청은

업체 선정기준을 잘 지킬것을 학교에

촉구했습니다.



학교장이 마음대로 업체를 선정하는

것을 막기위한 최소한의 기준이

일선학교에서는 지켜지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제자와 자녀들의 먹거리를 놓고 이권때문에

서로 의심하고 부정하는 현실이

안타깝기 짝이 없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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