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인화학교 학부모들은
오늘 인권위의 결과 발표를 크게 반겼습니다.
이들은 관계기관에 인권위의 권고안대로
이행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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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구청 한 귀퉁이에 천막을 치고 들어앉은지
오늘로 99일 째
학부모들은 구청직원에게 강제로 쫓겨나는 등
온갖 수난을 겪으면서도
오늘까지 버텨왔습니다.
천막농성 외에도 삼보일배 시위 등
1년여에 걸친 외로운 싸움을 해왔기에
인권위의 결정을 접한 감회는 남달랐습니다.
◀INT▶
이들은 인권위의 권고가
공익법인의 사회적 책임과
장애아들의 인권에 주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인권위의 발표를 환영했습니다.
또 권고안이 이번 사태 해결의 실마리가
되줄 것으로 기대하며
시와 구청등 관계기관에
권고안을 하루 빨리 이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INT▶
광주시는 공문을 받는대로 관계기관과 협조해
사태해결의 최선책을 내놓겟다고 밝혔습니다.
◀SYN▶
하지만 권고안이 강제성이 없는데다
광주시 또한 구체적 위법사실 없이
재단 임원들을 해임하는 것이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권고안이 제대로 이행될지는
지켜볼일 입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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