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햅쌀 첫 수확-R(3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8-22 12:00:00 수정 2006-08-22 12:00:00 조회수 1

◀ANC▶

전남의 올해 첫 벼베기가

오늘(22일) 순천시 해룡면에서 잇었습니다



올해 벼 수확량은 긴 장마로

평년보다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ND▶

◀VCR▶



전남지역의 최대 조기 벼 재배단지인

순천시 해룡면 선월마을,



이제 막 출수를 시작한

일반 벼논과 달리

누렇게 익은 벼 이삭들이 고개를 떨궜습니다.



지난 3월, 첫 모내기를 실시한 이후

5개월여 만에 맞는 수확인 만큼

흥겨운 노래가락이 절로 터져나옵니다.

◀SYN▶

올해도 어김없이

첫 수확의 기쁨을 맞이한

이곳 9백여평의 논에서는

콤바인과 낫을 이용한

벼베기 시연회가 열렸습니다.



◀INT▶

" 긴장마로 걱정..평년작 수준은 돼.."



26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는

순천지역의 조기 햅쌀 재배단지는

전국 최대 규모인 150여 헥타,



긴 장마와 병해충 피해로

올해 순천지역의 벼 수확량은

평년 보다 10% 가량 줄어들 전망입니다.



하지만 조기 햅쌀 판매가격이

다소 높게 형성되고 있어

농가들의 위안이 되고 있습니다.

◀INT▶

이곳 벼 조기 재배단지의 경우

다음달 초까지 수확을 마친 뒤

한약제인 택사와 미나리 등으로

후작 재배에 나설 예정이어서

농가소득 증대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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