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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성고가 조금전 동대문야구장에서 끝난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덕수정보고에 져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민은규기자를 연결합니다.
민은규기자....◀END▶
4년연속 전국대회 우승에 도전했던
동성고의 꿈은 무산됐습니다.
동성고는 경기전반에는 덕수정보고의
손정욱에게 후반에는 에이스 최정일에게
눌려 0:2로 졌습니다.
동성고는 에이스 양현종이
삼진 14개를 잡으며 호투했지만
팀 타선의 불발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특히 8회 1사 1.3루의 기회를 본해드 플레이로
놓치면서 사실상 승리를 헌납하고 말았습니다.
이로써 봉황대기 3번째 우승과
지난 2003년 청룡기대회 우승이후
4년 연속 전국대회 우승에 도전했던
동성고의 꿈은 무산됐습니다.
그러나 이번대회에서 동성고는
대통령배 우승팀 장충고와 대전.부산고등을
잇따라 물리쳐 고교최강의 실력을
과시했습니다.
특히 기아타이거즈에 입단을 확정한
투수 양현종의 분발은 내년 프로야구에서
또 하나의 스타탄생을 예고했습니다.
동대문야구장에서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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