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밤 8시쯤
광주시 동구 산수동 49살 노 모씨가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병원 직원인 노씨가 지난 6월 휴직 이후
우울증에 시달려 왔다는 유족들의 말에 따라
노씨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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