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분양가거품 논란(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8-23 12:00:00 수정 2006-08-23 12:00:00 조회수 0

◀ANC▶

목포지역 아파트가 공사비에 비해

분양가가 너무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목포의 한 시민단체가 조사해 발표한 결과를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목포지역의 평당 아파트 분양가는

2001년 3백만원대였던 것이 3년만인 2004년

4백90만원대를 지나 올들어 6백20만원선까지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있습니다



이때문에 목포경실련이 분양가 조사에 들어가

비교분석 자료를 공개했고,결과는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았습니다



먼저 분양가와 순공사비가 비례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평당 분양가가 6백만원을 넘은 한라 비발디와

한국 아델리움의 순공사비는 백70만원을 밑돌아

순공사비 비율이 27%대에 그쳤습니다



홍보비인 일반분양시설 경비는 코아루가

세대당 백19만원인데반해 한라비발디는 4천2백67만원으로,지나치게 많은 홍보비를 소비자에게 전가시키고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NT▶



가장 이해할 수없는 부분은 7개아파트 가운데

4곳의 분양가가 사업비보다 낮아 사실상

손해를 본 것으로 나타난 점입니다



일정수준의 분양가 유지에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은 목포시는 일부 문제를

인정하고,적정 분양가 책정을위한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목포시에 제출된 업체자료만으로 이뤄진

아파트 분양가 비교분석 결과



S/U//해당 아파트건설업체들의 대응여부와

실수요자인 시민들의 반응이 주목되고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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