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 번개 호우(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8-25 12:00:00 수정 2006-08-25 12:00:00 조회수 4

◀ANC▶

오늘 천둥 번개 때문에

놀라신 분들 많으셨을 겁니다.



불안정한 대기 때문인데

오후 늦게부터는

빗줄기도 굵어져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한신구 기자



◀END▶



오늘 낮 광주시내의 모습입니다.



짙게 드리운 먹구름 때문에

마치 해질녘처럼 보입니다.



구름 속에서는 천둥과 번개가

쉴새 없이 내리칩니다.

(퍼즈-가능하면,이펙트)



◀SYN▶



갑작스럽게 돌풍이 부는가 하면

굵은 소나기가 쏟아졌습니다.



천둥 번개는 오후 내내 계속됐고,

지역을 옮겨 다니던 소나기는

곳에 따라 20밀리미터 안팎의

많은 비를 뿌리기도 했습니다.



◀SYN▶기상청



오후 5시에는 광주와 나주,담양,영광,

그리고, 함평과 무안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번개 때문에 곳곳에서 순간적인 정전도 잇따랐습니다.



순간 정전은 땅에 떨어진 벼락이

빗물을 타고 전선으로 흘러들면서

갑작기 전압이 낮아져 발생했다고

한전은 설명했습니다.



광주시 신안동에서는 변압기에 벼락이 떨어져

인근 10여 가구의 전기 공급이

30분 정도 끊기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도 대기가 불안정해

천둥 번개가 치고,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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