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중항쟁을 소재로 한
영화 '화려한 휴가'가
순조롭게 촬영되고 있습니다.
영화 제작사 <기획시대>에 따르면
지난 6월초부터 촬영에 들어간
5.18 영화 '화려한 휴가'는
안성기와 이상경, 이요원, 이준기 등
주연급 배우들의 열연속에
현재 30% 가량 촬영이 끝났습니다.
또한 광주 첨단지구 만 5천평에 세워지고
'화려한 휴가' 세트장도
90% 가까운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초부터 이곳에서 촬영이 시작됩니다.
내년 4월쯤 개봉될 예정인
'화려한 휴가'는
과거의 5.18영화 '꽃잎'이나 박하사탕과는 달리
80년 5월 당시 시민군들의 이야기를
직접적인 소재로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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