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광주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6시와 7시 사이에
시간당 39밀리미터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광주시 운남동과 평동공단 인근의
비닐하우스 수십동이 물에 잠겼습니다.
같은 시간대 광주 풍영정천이 범람해
공단 주차장에 있던 차량들이 물에 잠겼고
광주시 소촌동 등 저지대 주택
수십채가 침수피해를 입었습니다.
또, 광주시내 도로 곳곳이 물에 잠겨
한 때 교통이 통제됐었고
광주공항에서는 오전에 항공기 넉대가
결항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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