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뢰로 인한 인명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낮 1시쯤
신안군 팔금면의 한 들깨밭에서
61살 최 모 여인이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최씨가 밭일을 보고 나오던 중
번개에 맞아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아침 6시 30분쯤
신안군 임자도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50살 박 모씨가 낙뢰에 맞아 후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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