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실효성 의문-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8-28 12:00:00 수정 2006-08-28 12:00:00 조회수 1

◀ANC▶

자치단체마다 전자 결제 문서 공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행정과

시민들이 시정에 많이 참여하도록 한 것인데

공무원들이 잘 따라주지 않아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입니다.

◀END▶

◀VCR▶

순천시청 홈페이지에 개설된

행정정보 공개방입니다.



공개정보 대상을 클릭하자

시청내 전 실과소의 결재문서 목록이

실시간으로 제공됩니다.



순천시가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4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전자결제문서 공개시스템을 구축한 것은

지난 4월,



(STAND-UP)

전자결제된 문서를 시청 홈페이지에

자동으로 공개하는 정보공개 시스템은

행정의 투명성을 선도하는

의미있는 일로 평가받았습니다.



지난 7월 한달동안

전자문서 홈페이지 공개현황입니다.



시민들의 관심사항이 많은 부서로 꼽히는

기획감사실과 회계과의 문서 공개율은

각각 8%와 1%에 그쳤고

의회사무국은 아예 한건도 없습니다.



읍면동사무소를 포함한

전체 실과소의 지난달 결제문서 공개율도

19%에 머물고 있어

사업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INT▶

순천시는 이에대해

외부 시비거리를 우려해

문서 공개를 기피하는 조직문화와

공개와 비공개 여부를 판단할 기준의

애매모호함을 주요 원인으로 진단했습니다.

◀INT▶

순천시는 최근

부서별 문서공개 실적 비교를 통한

인센티브 부여 등의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보기 드물게 시도된 투명행정 제고 노력이

자칫 사장될 수 있다는

우려감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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