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파업인가?(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8-28 12:00:00 수정 2006-08-28 12:00:00 조회수 0

◀ANC▶

광주 시내버스 노사 협상이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한채 오늘도 결렬됐습니다



노조는 내일부터 파업 찬반 투표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광주 시내 버스 노사의 노사 협상이

두달 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노사는 오늘 16차 협상을 가졌지만

쟁점 부분에 대한

서로의 입장 차이만을 확인했습니다.



노조는 오늘 협상에서

주 5일 근무 체제에 맞춰

한달 근로 일수를 22일로 조정하고

임금 6% 인상안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사측은 한달 근로 일수 24일에

5% 인상안을 고집하면서 협상이 결렬됐습니다.



여기에 버스 준 공영제 실시를 앞두고

퇴직금 중간 정산 문제가 불거져

노사의 협상이 점점 꼬이고 있습니다.



노조는 오늘도 밤샘 협상을 계속하겠지만

협상이 결렬되면

내일부터 파업 여부를 묻는 조합원 찬반 투표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INT▶

시내버스 노조..



하지만 만성 적자를 내세우는 사측이

제시할만한

마땅한 카드가 없다는 것이 문젭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도

노사의 협상 결과를 주시하면서

택시 부제 해제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INT▶



서로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시내버스 노.사.



파업이 종착역이 될지 걱정이 앞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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