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 시내버스 노사 협상이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한채 오늘도 결렬됐습니다
노조는 내일부터 파업 찬반 투표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광주 시내 버스 노사의 노사 협상이
두달 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노사는 오늘 16차 협상을 가졌지만
쟁점 부분에 대한
서로의 입장 차이만을 확인했습니다.
노조는 오늘 협상에서
주 5일 근무 체제에 맞춰
한달 근로 일수를 22일로 조정하고
임금 6% 인상안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사측은 한달 근로 일수 24일에
5% 인상안을 고집하면서 협상이 결렬됐습니다.
여기에 버스 준 공영제 실시를 앞두고
퇴직금 중간 정산 문제가 불거져
노사의 협상이 점점 꼬이고 있습니다.
노조는 오늘도 밤샘 협상을 계속하겠지만
협상이 결렬되면
내일부터 파업 여부를 묻는 조합원 찬반 투표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INT▶
시내버스 노조..
하지만 만성 적자를 내세우는 사측이
제시할만한
마땅한 카드가 없다는 것이 문젭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도
노사의 협상 결과를 주시하면서
택시 부제 해제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INT▶
서로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시내버스 노.사.
파업이 종착역이 될지 걱정이 앞섭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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