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지역 어민들이
맨손어업 허가 등을 요구하며
지난 16일에 이어
오늘(28일)두번째 해상 시위를 벌였습니다.
광양시 어민회 소속 어선 80여척은
오늘 오전 8시부터
광양항 봉쇄 시위에 들어갔으며,
여수해경은 경비정 37척을 투입해
어민들의 해상시위 저지에 나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위 어선의
항로 진입을 저지하기 위해 출동한 해경 헬기가
저공 비행하면서 헬기가 일으킨 바람에
어민들이 동원한 어선 1척이 전복됐으나 사람이 타지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