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2원]발파 안된다(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8-29 12:00:00 수정 2006-08-29 12:00:00 조회수 1

◀ANC▶

반경 1킬로미터 이내에 LP가스 충전소 등

위험물 취급업소가 있는데도

한 시공업체가 폭약으로 바위를 깨뜨리는

발파작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가만있을리 없습니다 .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국도 2호선 강진군 성전면 구간,,



도로 한켠 야산이 암반을 드러낸채

흉물 스럽게 남아있습니다.



최근까지 토취장으로 사용됐던 이곳은

내년까지 조경공사가 이뤄질 예정이지만,

단단한 암반을 깨뜨리지 못해 공사가

중단된 상탭니다.



시공업체측은 바위를 폭약으로 깨뜨리는

발파작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INT▶

(단단한 바위라서 발파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작업장 반경 1킬로미터 이내에는 대형 LP가스 충전소와 주유소등 위험물 취급업소가

3곳이나 되지만, 경찰은 폭약 사용을

허가했습니다.



지난 24일 폭약 백14킬로그램으로

시험발파를 한데이어,진동시험 결과가

나오는 대로 본격 발파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LP가스 충전소 업주들과 주민들은

발파작업만은 안된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

(이렇게 가까운곳에서 발파를 하면, 자칫 대형사고 위험이 있습니다.)



더구나 발파작업 현장주변은

하루 만여대의 각종차량이 통과하는

국도 주변이지만, 폭발로 발생할수 있는

파편을 막기위한 보호막 조차 없어

발파작업에 대한 주민들의 반발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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