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일로 예정된
광주 시내버스 노조의 파업이 가결됐습니다.
시내버스 노조는
어제와 오늘 새벽 노조원들을 상대로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89%의 찬성율로 파업 결의안이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시내버스 노조는 이에 따라
내일 파업 출정식을 갖고,
모래 새벽 4시를 기해
전면 파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한편, 광주시는
노조의 파업에 대비해 전세버스 5백여대를
확보하고 지하철을 증편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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