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세발낙지 훔쳐간다(R)-서울아침예정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8-30 12:00:00 수정 2006-08-30 12:00:00 조회수 0

◀ANC▶

서남해의 명물 '세발낙지' 절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최근 값이 크게 오르면서

절도가 더 늘어날까

상인들의 걱정이 큽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전남 무안의 낙지골목.



지난6월이후 공급물량이 크게 줄면서

세발낙지 한마리 값이

예년의 두배 수준인

최고 만 5천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INT▶배쌍오 *상인*

///..엄청나게 올랐죠...///



이렇게 가격이 폭등하자

세발낙지 절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달들어 무안의

낙지골목에서만 지금까지 7곳이 털려

상인들은 3-40만원에서 많게는 2백만원이 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새벽시간 수족관 자물쇠까지 부수고,

세발낙지를 훔쳐가는 바람에 상인들은

밤잠까지 설치고 있습니다.



◀INT▶이예순*피해상인*

///우리만 아니고 여기도 털리고,저기도

털리고...///



최소한 추석때까지는 세발낙지 가격 폭등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때문에

절도가 더욱 늘어나지 않을까

상인들은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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