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규명 촉구-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8-31 12:00:00 수정 2006-08-31 12:00:00 조회수 0

◀ANC▶

기자재 납품비리 사건의 실체가

이제 경찰의 손에 의해 밝혀지게 됏습니다



거액의 리베이트가 오가고

받은 사람이 있는 만큼

교육당국의 감사 결과처럼

흐지부지돼서는 안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학교 기자재 납품 비리를 밝힐 주체가

경찰로 남아갔습니다



의혹을 받고 있는 11개 업체를 압수수색한

경찰은

다음주 초까지 사실 여부를 파헤칠

계획입니다



하지만 수사범위를 납품 비리로 한정해

교육현장의 인사나 업체 청탁 등의

의혹을 풀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런데 신통치 않은 감사결과를 내놨던

광주시 교육청은

진실 규명을 바라는 여론을 의식해서인지

수사와는 별개로 제기된 교육청 간부의

각종 청탁 의혹을 밝히겠다고 나섰습니다



◀INT▶



시교육청이 뒤늦게 또 어떤 감사 결과를 낼지

두고 볼일입니다



하지만, 이번 납품비리는

2천5백여만원의 리베이트가 건네진 사실이

확인된 만큼

교육감 선거를 앞둔 음해라거나

교원과 행정직간의 갈등으로 호도돼

사건의 실체가 덮어져서는 안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INT▶



이런 가운데 광주의 한 중학교 학부모들이

학교에서 시장가보다 턱 없이 높은 가격으로

비품을 구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시육청에 감사를 요청했습니다



잇따라 나오는 의혹들은

이번 리베이트 사건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왜 제대로 돼야하는지를

역설적으로 말해주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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