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오락실 철퇴(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8-31 12:00:00 수정 2006-08-31 12:00:00 조회수 0

◀ANC▶

경찰이 성인 오락실을 상대로

강력한 단속에 나섰습니다.



개조했다고 의심되는 기계는

무조건 압수하고 있는데

업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철원 기자



◀END▶



경찰이 '공룡의 제국'이라는

한 성인 오락실에서

오락 기계를 들어내고 있습니다.



오락기가 개조됐다고 보고

모두 압수하고 있는 겁니다.



바로 옆에 있는 '더 버드 스토리'

그러니까 '새 이야기'라는

성인 오락실에서도

기계들이 모두 압수됐습니다.



경찰이 이 두곳에서 압수한 오락기만 백여대,



그러나 이건 신호탄에 불과합니다.



◀INT▶

(심한 단속을 해서 몰수를 해서 도박을 근절)



경찰은 특히 '새 이야기' 오락실 업주가

시상금을 높이는 연타기능과

대박을 암시하는 예시기능을 추가해

한달도 채 안되는 기간동안

7억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업주는 기계를 개조한 적이 없고

수익도 부풀려졌다며

경찰의 단속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SYN▶

(연타가 있는지 없는지 우리가 어떻게 압니까

옷을 사는데 원단이 어떤지 물어보고 삽니까?)



이런 가운데 경찰은 오늘도 연석회의를 열어

불법 성인 오락실을

보다 더 강하게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개조나 변조가 의심되는 오락기는

무조건 압수한다는 방침을 정해

오락실 업주들의 반발과 마찰이 예상됩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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