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업주, 검은 거래 의혹 수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9-01 12:00:00 수정 2006-09-01 12:00:00 조회수 1

압수된 사행성 PC방 장부에서

'관'이라고 적힌 지출 항목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5월부터 광주시 금호동 한 PC방에서

도박 프로그램을 설치한 뒤

2억 6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로

업주 32살 노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압수한 영업장부에서

한글로 '관'이라고 적힌

지출항목을 3곳이나 발견하고

노씨와 공무원들간에

검은 거래가 있었는지를 집중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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