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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회 광주 비엔날레 개막이
꼭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비엔날레에는
시민이 직접 작품을 만들거나
작품속 주인공이 돼
관객과 만나게 됩니다.
박수인 기자
◀VCR▶
광주 비엔날레 전시장의
한 방안에서 음악 연습이 한창입니다.
세르비아 몬테니그로의
작가그룹 슈카르트와
공모를 통해 구성된 시민 오케스트라,
이들이 보름 전부터 준비하고 있는 것은
이번 비엔날레에 전시될 작품,
'광주 합창'의 한 과정입니다.
내일 충장로와 전남대에서 있을 공연과
지금까지의 연습과정이
영상에 담겨 전시됩니다.
◀INT▶정다빈
광주시 동림동에 사는 주부 김찬경씨는
두딸과 함께 오래된 사진과 일기장을 꺼내놓고
기억 속으로 더듬어 갑니다.
이렇게 모아진 세 모녀의 가족 이야기는
비엔날레에 전시될 작품이 됩니다.
◀INT▶김찬경
김찬경씨 가족이 만드는 작품은
이번 비엔날레의 시민 프로그램인
광주 별곡의 한 부분입니다.
광주별곡엔 평범한 시민들의 이야기들이
탯자리와 우리집, 동네와 무등산 등
다섯 마당으로 꾸며지고 56명의 시민들이
작가로 참여합니다.
◀INT▶전고필
작가와 관객이 경계를 넘나들며
예술와 일상의 거리를 좁히는 것,
이번 광주비엔날레가 이루고자하는
목표 가운데 하납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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