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비엔날레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9-01 12:00:00 수정 2006-09-01 12:00:00 조회수 1

◀ANC▶

제 6회 광주 비엔날레 개막이

꼭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비엔날레에는

시민이 직접 작품을 만들거나

작품속 주인공이 돼

관객과 만나게 됩니다.



박수인 기자



◀VCR▶



광주 비엔날레 전시장의

한 방안에서 음악 연습이 한창입니다.



세르비아 몬테니그로의

작가그룹 슈카르트와

공모를 통해 구성된 시민 오케스트라,



이들이 보름 전부터 준비하고 있는 것은

이번 비엔날레에 전시될 작품,

'광주 합창'의 한 과정입니다.



내일 충장로와 전남대에서 있을 공연과

지금까지의 연습과정이

영상에 담겨 전시됩니다.



◀INT▶정다빈



광주시 동림동에 사는 주부 김찬경씨는

두딸과 함께 오래된 사진과 일기장을 꺼내놓고

기억 속으로 더듬어 갑니다.



이렇게 모아진 세 모녀의 가족 이야기는

비엔날레에 전시될 작품이 됩니다.



◀INT▶김찬경



김찬경씨 가족이 만드는 작품은

이번 비엔날레의 시민 프로그램인

광주 별곡의 한 부분입니다.



광주별곡엔 평범한 시민들의 이야기들이

탯자리와 우리집, 동네와 무등산 등

다섯 마당으로 꾸며지고 56명의 시민들이

작가로 참여합니다.



◀INT▶전고필



작가와 관객이 경계를 넘나들며

예술와 일상의 거리를 좁히는 것,



이번 광주비엔날레가 이루고자하는

목표 가운데 하납니다.



엠비씨 뉴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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