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발전산업 노조가
중앙노동위원회의 직권 중재 결정에도
파업을 강행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여수지역 산하 사업장 노조원들도 모두
파업에 참여하기로 해
지역 발전소 가동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한국 발전산업노조
여수.호남 화력지부 노조원 260명은
어제 서울 대학로에서 열리는
공공연맹 투쟁 결의대회에 참석한뒤 고려대에
집결한 상태로 오늘 새벽 전국 조합원들과 함께
파업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발전소측은 간부인력을 투입해
비상 가동에 나선다는 방침이지만
조합원들이 전체직원의 절반을 훨신 넘어
파업이 장기화 될 경우 발전소 가동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