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2원)자금어렵다(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9-04 12:00:00 수정 2006-09-04 12:00:00 조회수 0

◀ANC▶

이지역 중소업체의 자금사정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경기침체속에서 은행권이 돈줄을 조이고

있어서

운영 자금은 물론 추석 상여금을 마련

하는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25년간 면직물 공장을 운영해온

장영언 대표는 올핸 유난히 회사 꾸려나가기

가 버겁습니다.



지난해 백8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업계에선 나름대로 인정받고 있지만

올해는 매출이 떨어질 것으로 보여

마음이 밝지않습니다



빠르게 변화한 시장에 대응해 자금이 필요해

돈을 꾸려 해도

그전보다 더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INT▶



경기가 전반적으로 가라앉으면서

은행권이 자금운영을 수세적으로 해서

기업대출을 줄이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만 해도 매달 평균 천7백억원 정도

늘었던 기업대출 규모가

7월부터 절반수준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INT▶



이미 이지역 중소업체 10곳 가운데 4곳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전체 기업의 10%가 대출금을 제때

갚지 못하고 연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INT▶



한가위를 앞두고 자금이 더 필요해지는데도

은행권은 더욱 돈줄을 조이고 있어서

지역 중소업체의 한숨소리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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