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3원)보험가입제한한다(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9-05 12:00:00 수정 2006-09-05 12:00:00 조회수 1

◀ANC▶

이제 신용이 좋지 않은 사람은 보험에

들기도 어렵게 됐습니다.



삼성생명이 개인 신용도가 최하위 등급인

사람에 대해 보험가입을 제한하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담보대출을 받아 건물을 지었다가 졸지에

신용불량자가 된 장모씨는 이제 미래를

대비한 보험가입도 어렵다고 하소연합니다.



경기침체로 1억원이 넘는 빚을 져

마음고생이 심한데

이제는 자식이나 노후를 대비한 보험가입도

마음대로 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INT▶





삼성생명은 지난달 16일부터 한국신용정보 기준 신용등급 가운데 가장낮은 10등급에 대해선

보험가입 금액을 최고 3천만원으로

제한했습니다.



지금까지 보험사들은 고객 나이과 병력 등을

따져 가입여부와 금액을 결정하고 있는데

삼성은 여기에 개인신용도를 포함 한것입니다



◀INT▶



현재 대출금이 연체중이고 파산 가능성이

높은 사람은 광주전남만 어림잡아

30만명에 이릅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재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도 한번 떨어진 신용도때문에

보험가입마저 제한을 받는 불이익을 받게 됐습니다.

◀INT▶

대한 생명과 교육보험 등

다른 보험사들도

삼성생명을 본따서 보험가입 제한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신용불량자들에 대한 사회적 차별대우가

보험에까지 번져

이들의 미래대비 마저 더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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