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납품 비리 일부 사실 확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9-06 12:00:00 수정 2006-09-06 12:00:00 조회수 1

학교 비품 구매와 관련한 리베이트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돈이 오고간 사실을 일부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 한 중학교의 납품 관련 리베이트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압수수색한 11개 업체 가운데 일부가

리베이트를 준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또다른 한 중학교에서도

기자재 납품을 둘러싸고

학교 관계자와 업체간에

금품이 오간 사실도 일부 확인했습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을 압수수색하면서

7천만원짜리 고액 수표 복사본을 발견한

광주지검 특수부는

비자금 조성 등의 의혹을 받고 있는

사무관을 곧 다시 불러서

이 수표의 사용처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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