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비품 구매와 관련한 리베이트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돈이 오고간 사실을 일부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 한 중학교의 납품 관련 리베이트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압수수색한 11개 업체 가운데 일부가
리베이트를 준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또다른 한 중학교에서도
기자재 납품을 둘러싸고
학교 관계자와 업체간에
금품이 오간 사실도 일부 확인했습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을 압수수색하면서
7천만원짜리 고액 수표 복사본을 발견한
광주지검 특수부는
비자금 조성 등의 의혹을 받고 있는
사무관을 곧 다시 불러서
이 수표의 사용처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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