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경기침체속에서 소득과 일자리가 줄어들고
물가불안까지 겹쳐 서민들의 살기가 별로 나아
지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최근엔 사금융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절반가까이가 주거나 병원비 등 생계때문인
것으로 드러나 그만큼 서민생활이 어렵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남편의 사업 실패로 천만원을 빌렸다
신용불량자가 된 송모씨는
신용회복위원회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천만원의 빚이 연체를 거듭하다 보니
2천7백만원으로 불어
일정한 수입이 없는 자신이
도저히 감당하기 힘들게 된것입니다.
상담후 신용회복지원이 확정된 송씨에겐
이자와 원금 30%가 삭감돼
앞으로 5년동안 매달 9만9천원씩 나눠 갚으면 되게 됐습니다.
◀INT▶
자영업을 하다 2천3백여만의 빚을 진
장모씨도 카드로 돌려막다 결국 감당하지 못해
신용회복위원회를 찾았습니다
◀INT▶
이같은 상담을 통해
신용회복 지원을 받은 사람은
4만2천여명에 이릅니다
◀INT▶
하지만 최근 경기가 하강 조짐을 보이면서
소득과 일자리가 줄어들어
개인파산자가 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의 조사결과 사금융 이용자의 40%가 주거비와 병원비 등 생계때문에 신용
불량자가 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은행을 이용하지 못하고 대신
사금융 이용이 늘고 있는 점은
그만큼 서민들의 생활이 여려워졌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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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1,광주전남지역에도 신용불량자가
어림잡아 30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데요.
신용회복지원제도에 대해 말씀해 주시죠?
질문2,그렇다면 신용회복지원을 받기 위해
어떻게 하면 되는지요?
질문3,신용회복위원회에서 적은 돈의
신용대출도 추진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질문4,실직자와 저소득 계층을 위한
취업안내 센터에 대해서 알려주시죠?
*녜,신용회복에 나선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리라 생각합니다.오늘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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