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 근절 의지가 중요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9-08 12:00:00 수정 2006-09-08 12:00:00 조회수 0

◀ANC▶

학교 비품을 사는 과정에서

뒷돈 거래가 있어온 사실이 드러나자

광주시 교육청은 감사를 강화하겠다는

대책을 내놨습니다.



학부모와 시민단체들은

제도를 개선하는 것보다는

감독 기관의 확실한 의지가

필요하다고 주문했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학교와 비품 업자 사이의

검은거래 의혹이 여러학교에서 불거지자

광주시 교육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시교육청은 학교마다 따로 구입해온

비품을 공동으로 구입하고

시민단체와 학부모를 감사에 참여시키는 등의

대책을 내놨습니다.



◀INT▶최화룡

'감사 기능 강화하겠다...'



이에 대해 학보모 단체와 일선 교단은

제도 개선조 좋지만

먼저 일선 학교와 감독 기관이

확실한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INT▶김석순

'의지가 문제다..'



◀INT▶정희곤

'서류만 보고 가니 모르지..'



또 뒷돈 거래의 사슬에

어느 선까지 개입돼 있는지,

이번 기회에 분명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INT▶김종근

'윗선까지 조사해서....'



터질 게 터진 것이라는

교단과 학부모들은 이번 일이

교육계를 보다 더 성숙시키는

기회가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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