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학교 책걸상 독점 납품은
업체 연합이 전국 지역별로 나눠먹기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 금속 가구 연합회측은
중소기업 제품 구매 촉진법에 따라
책걸상 납품 업체를 지역별로 나눠 배정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관행에 따라 광주전남에서는
책걸상 물량이 특정 2개 업체에 집중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광주전남은 책걸상 생산업체가 많은
다른 지역과는 달리 단 두 개 업체 뿐이어서
가격이나 품질 경쟁이 사실상 이루어지지
않아 온 셈입니다.
교육청은 독점적인 구매 형태나 지역별
나눠먹기식 배정 실태를 몰랐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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