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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해역 양식장에서 자라는 돌돔에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타나
어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여수 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여수 화정면 제도와 신월동, 금죽도 앞
해상 양식어장에
이리도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수산청은
이리도 바이러스는 발병하면 치료방법이 없다며
양성 반응이 나타날 경우
사료량을 줄이고 조기 출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이리도 바이러스는
6월에서 10월 사이에 나타나는 질병으로
치료가 불가능해 바다의 구제역으로 불리지만
인체에는 아무런 해가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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