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집없소(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9-11 12:00:00 수정 2006-09-11 12:00:00 조회수 1

◀ANC▶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인데도

전세집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일부 아파트 평형의 경우

수요에 비해 나오는 전세집이 턱없이 적고

전세값 또한 거의 매매가격에 맞먹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가을 이사철이 다가왔으나 전세집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깁니다.



2,30 평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세수요는

급증하고 있으나

전세집이 이를 따르지 못해

전세값이 매매가격에 거의 맞먹는

기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광주 풍암동 동부아파트 35평의 경우

매매가격이 1억7천만원 수준인데

전세값은 1억 5천만원입니다.



학군이 좋다는 봉선동은 아예 전세집이

나오지 않아

계약 자체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INT▶



이처럼 전세집이 귀하고

전세값 또한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것은

광주 운암동과 계림동,양림동,광천동 등의

재개발에 따른 대체 주택이 없다는데

가장 큰 원인이 있습니다.



최근 아파트 신축이 중대형 아파트위주로

이뤄지고 집주인들이 월세를 선호하는 것도

또하나의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대규모 임대업자들이 전세값을 올리거나

각종 부동산 관련 세금도 전세난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INT▶



중대형 평수를 중심으로 일부에선

미분양 사태가 빚어지고 있는데도

전세난은 더 심해져

이사앞둔 서민들의 고통만 더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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