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난방 사업자 포기 뒤늦게 알려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9-11 12:00:00 수정 2006-09-11 12:00:00 조회수 1

광주 수완지구 지역 난방사업자로 선정된

업체들이 사업을 포기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수완 지구 지역 난방 사업자로 선정된

대성 그룹과 군인 공제회가

투자비에 비해 회수 기간이 길고

경제성이 낮는다는 이유로

지난 1월 투자 양해 각서를 맺은 지 두달만에

사업을 포기했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당장 필요한 공사는 긴급히 발주하고

올해 안에 법인체를

다시 구성한다는 입장이지만

수익성이 보장되지 않으면 민간기업들의 참여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

사업 추진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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