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형준 화순군수가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화순군 의회에 따르면 오늘 오전
전 군수의 가족이 찾아와
군수의 사직서를 제출했고,
사직서에는 일신상의 사유로
오는 18일,
군수직을 사임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전 군수도 오늘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
2차 공판에서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말했습니다.
화순군 선거관리위원회는 이에따라
9월 말까지 군수직 사임이 확정되면
다음달 25일에
보궐선거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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