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급 공사도 대금을 제때 못받고 있어서
지역 하도급 업체들의 자금사정이 더 어려워
지고 있습니다.
◀VCR▶
지역건설업계에 따르면
새로 시작하는 국가도로공사가
예년의 절반 수준으로 줄고
공사 기간도 세배가량 늘어나면서
지방건설경기가 더욱 위축되고 있습니다.
서울 소재 1군업체들과 컨소시엄형태로
참여하고 있는 지역 업체들은
최근들어 정부 예산이 없어
그동안의 공사 대금조차
제때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정부가 시급하지 않은 공사에 대해선
아예 2,3년간 중단하는 이른바 '국도 현장
안식년제'를 도입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어
지역 하도급업체의 어려움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