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 노화연구소 필수 (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9-12 12:00:00 수정 2006-09-12 12:00:00 조회수 1

◀ANC▶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초고령 사회의 문턱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자연히 노인 질환 등 고령사회에 따른 문제도 먼저 접할수 밖에 없는데



그래서 전남이 정부가 설립을 추진중인

국립 노화연구소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일본

나고야현 오오부시에 있는 국립 장수의료센터..



지난 70년대 문을 연 이 곳에선

사람이 늙어가면서 생기는 암과 당뇨, 노화 등

6개 분야에 대한 연구가 한창입니다.



최근엔 특히 치매와 알츠하이머 등

퇴행성 노인 질환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습니다



한해 평균 운영비는 650억원,

비용은 모두 국가에서 책임지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령 국가인 만큼

노인이 건강하면 그에 맞춰 국가가 져야하는

사회경제적 비용도 줄어든다는 인식 때문입니다



◀INT▶



우리나라 역시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그 사회,경제적 부담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픽)

지난 99년 전체 의료비의 11%에 머물던

노인 의료비는 고령화 추세에 맞춰 급격히 늘어

지난해엔 전체의 1/4 정도가 됐습니다.



정부는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오는 2008년을 목표로

국립 노화연구소 신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산에 이어, 전남, 그리고 최근엔

제주까지 이 노화 연구소 유치에 나섰습니다.



특히 부산의 경우

노화 조직은행을 6년 전부터 운영하는

부산 대학교를 중심으로

유치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앞서가고 있습니다.



◀INT▶ 정해영 교수



그러나 전남의 경우

전국에서 고령화가 가장 빨리 진행되는 만큼,

그 문제도 먼저 나타나

노화와 노인병에대한 체계적 연구가 가능합니다



고령화 시대 노화 연구는 이제 필수,



그 대상은 고령사회에

가장 먼저 발을 내디딘 전남이어야 하고,



그래야

최적의 고령사회 모델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