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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광주 비엔날레는
세계 현대미술 속에 나타나는
아시아 미술의 뿌리를 담은 작품들이
많습니다
그 작품들에
어떤 아시아적 가치와 정서가 담겨있는지
송 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아시아 미술의 뿌리를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작품은
의재 허 백련 선생의 디지털 산수화-ㅂ니다
전통 산수화를 컴퓨터에 담아
현대적으로 재해석 한 것으로
아시아의 냄새를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중국을 상징하는 종에 작가의 자화상을
공중에 매단 이 작품은,
종에 조상의 이름을 새겨
가족의 의미와 전통의 소중함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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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작가의 이작품은
연꽃과 연못의 이미지를 전시장 바닥에 비추고
자연과 관객을 하나로 묶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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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비엔날레 참여 작가 127명 가운데
절반이 아시아 작가여서
많은 작품들에 아시아의 숨결과 정신이
담겨 있습니다
스탠드 업
<아시아 작가들 가운데는 절반정도가 미국이나
유럽등 해외각국에서 작품 활동을 펼쳐
아시아의 변화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INT▶
이렇듯 작품 곳곳에 숨어있는
아시아의 정서들은 어려운 현대미술을
이해하는데 친근하고 쉽게 만드는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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