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 아시아의 열풍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9-12 12:00:00 수정 2006-09-12 12:00:00 조회수 0

◀ANC▶

이번 광주 비엔날레는

세계 현대미술 속에 나타나는

아시아 미술의 뿌리를 담은 작품들이

많습니다



그 작품들에

어떤 아시아적 가치와 정서가 담겨있는지



송 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아시아 미술의 뿌리를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작품은

의재 허 백련 선생의 디지털 산수화-ㅂ니다



전통 산수화를 컴퓨터에 담아

현대적으로 재해석 한 것으로

아시아의 냄새를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중국을 상징하는 종에 작가의 자화상을

공중에 매단 이 작품은,

종에 조상의 이름을 새겨

가족의 의미와 전통의 소중함을 담았습니다



◀INT▶



타이완 작가의 이작품은

연꽃과 연못의 이미지를 전시장 바닥에 비추고

자연과 관객을 하나로 묶고 있습니다



◀INT▶



이번 비엔날레 참여 작가 127명 가운데

절반이 아시아 작가여서

많은 작품들에 아시아의 숨결과 정신이

담겨 있습니다

스탠드 업



<아시아 작가들 가운데는 절반정도가 미국이나

유럽등 해외각국에서 작품 활동을 펼쳐

아시아의 변화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INT▶



이렇듯 작품 곳곳에 숨어있는

아시아의 정서들은 어려운 현대미술을

이해하는데 친근하고 쉽게 만드는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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