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광주 문흥동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은
아버지의 도박중독증 때문에
빚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아들이 휘두른 둔기에 맞아 숨진
46살 신 모씨가
젊었을 때부터 고스톱과 윷놀이 도박에 빠져
집재산을 모두 없앨 정도로
도박에 중독돼 있었고
어제 부자지간의 다툼도 아버지의 도박자금과 관련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한
아들 20살 신 모씨에 대해 존속상해치사 혐의로 오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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