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형산업 인력난-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9-12 12:00:00 수정 2006-09-12 12:00:00 조회수 0

◀ANC▶

금형산업하면

광주시가 집중 육성 사업으로

온힘을 쏟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인력이 더 많이

필요해지고 있는데

일할 사람이 부족합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한해 6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이 금형업체는

주문이 밀려들지만

생산량을 늘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주문량으로 보면

작업 인원이 50명 정도 돼야 하지만

30명 밖에 되지 않아

도저히 물량을 맞출수가 없습니다



◀INT▶



광주에서 가동중인

금형업체는 220여개나 됩니다



중국에서 실패한 국내 금형업체들이

광주시의 지원과 입지여건을 보고

평동공단에 들어오면서 크게 늘어났습니다



오는 2010년까지 금형산업의 매출규모는

1조8천억원



그때까지 만5천여명의 금형인력이 필요합니다



문제는 앞길이 유망한 사업인데도

일할 인력이 부족하다는데 있습니다



지금 업체에서 부족한 인력을 놔두더라도

해마다 1,500여명의 금형 기술인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지방 교육기관에서 육성하는 인력은

매년 250명에 불과합니다



◀INT▶



여기에 금형기술을 배우려고 하는 사람들이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금형산업을 깔보는 사회 인식이

크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다 교육과정이

실업계 고교에서 대학 연계되는 체계가

잘 되지 못한 것도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INT▶



광주시의 성장동력 사업을 뒷받침하게 될

금형산업의 앞길에 파란불이 커졌지만

자칫 일할 사람이 없어서

발목을 잡히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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